"국내 최고/최대의 비금융데이터를 살펴보고 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함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덕준) 안녕하세요, 저는 ACS팀 리더 강덕준이라고 합니다. ACS팀은 네이버 생태계의 다양한 데이터(쇼핑 및 결제 정보, 내 자산 정보, 네이버 활동 정보 등)가 금융 분야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용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출과 후불결제 분야에서 네이버 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왔고, ‘네이버페이 스코어’와 같은 평가 모델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현재는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다양한 금융 영역에 적용하고 확산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네이버 생태계의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카드, 보험 등의 영역에서도 네이버의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요.
(성연) ACS에서 리더님을 제외하고 가장 빨리 입사한 홍성연입니다. 스마트스토어, 광고주, 마이데이터 모델을 개발하였고, 지금은 ACS의 마이데이터 실시간 적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은숙) 신용정보사에서 모델 개발자로 10년 넘게 일하다가 네이버 데이터에 매력을 느껴 입사했고, 지금은 모델 개발 및 운영 전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모델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찾는 것을 좋아하는데, 네이버에는 인사이트를 찾을 데이터가 많아서 행복합니다.
(윤수) 저는 은행업권에서 사업자 대출에 대한 리스크평가를 하는 업무를 하다가 네이버페이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보며, 대안정보를 활용한 금융 변화의 흐름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입사하게 되었어요. 현재는 기존 금융업권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많은 영역의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모델 등 사업자 스코어를 개발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헌성) 신용정보만 가득한 CB사에서 일하다가 네이버 생태계 정보를 활용해 네이버페이만의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을 만들고 있는 이헌성입니다. 후불결제 사용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모델과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개발했고, 지금은 후불결제 신용평가모델을 운영하면서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어떻게 확장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어요.
(순재)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금융사에 확산하여 네이버 사용자에게 좀 더 좋은 금융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입사 막내 권순재입니다.
(순재) 기존 금융권의 신용평가는 금융 거래 이력만을 가지고 이루어지는데요, 금융 거래 이력이 없어도 경제적 능력을 갖춘 분들이 있거든요. 처음에 덕준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우리는 네이버 생태계의 다양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거래 이력 외 여러 비금융데이터를 같이 활용해 신용을 평가하는 모델을 만들어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분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성연) 2020년, 스마트스토어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여 업계 최초로 온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출시했고, 이후 광고주,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2021년에는 개인향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하고, ‘후불결제’ 서비스를 출시해 기존 금융결제 생태계에서 소외된 씬파일러 소비자들에게 금융 경험의 혜택을 제공했어요.
2022년에는 네이버의 정보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개발했습니다. 신규 모델 개발을 위해 매년 3회 정도 가명결합*을 수행해왔고, 가명데이터의 안전한 분석을 위해 2023년에는 네이버 클라우드에 가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가명결합 :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특정 개인이 식별될 수 없게 조치하여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결합한 후 안전하게 분석하는 방법
(윤수)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을 통해 낮은 금리, 높은 한도, 대출 거절자 구제(승인 전환) 등 다양한 형태로 혜택을 드릴 수 있었어요. 전체 대출 실행자의 58.9%가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 효과를 누렸고, MZ세대의 비율이 56.8%로 실제로 씬파일러 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헌성) ‘후불결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는 신용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도 네이버 생태계에서는 정보가 풍부한 헤비 유저일 수 있다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했어요. 각종 기사나 뉴스 댓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매우 뿌듯합니다..
(은숙) 네 맞습니다.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네이버의 비금융데이터와 나이스의 신용정보를 결합하여 개발한 대안 신용 평가 모델인데요, 기존 신용정보(CB)와 약 7,300만건에 달하는 가명결합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머신러닝을 적용한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개발되었습니다. 23년 10월에 처음으로 개인신용대출에 적용되었어요.
(순재)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개인, 온/오프라인 사업자, 씬파일러를 모두 아우르는 스코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서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케이뱅크, SBI저축은행의 실제 대출 심사에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적용 금융사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저희 팀의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에게도 금융 접근성을 제공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 결과를 제공하여 모든 분들이 금융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적은 리스크로 더 많은 우량 회원을 선별할 수 있어,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성연) 네이버 생태계의 다양한 데이터(쇼핑 및 결제 정보, 내 자산 정보, 네이버 활동 정보)를 골고루 활용하고 있어요.
단순히 결제액이 많다고 좋은 점수가 부여되는 것은 아니며, 소비 활동의 규칙성과 꾸준함을 중요한 요소로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의 경우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등록하고 책도 많이 구매하는 등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자의 경우 거래액, 배송 및 문의 응답 속도, 리뷰, 예약 건수 등 사업의 성실성과 지속성 관련 항목이 중요하게 활용됩니다.
(은숙)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대출심사 시 사용자에게 오로지 유리한(positive) 방향으로만 반영되며, 심사결과가 불리해지는 방향으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네이버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사용자의 정보를 활용해서 기존 금융사가 보지 못한 정보 영역에서 더 우량한 사용자임을 저희가 살펴보고 알려드리는 흐름이지요.
(윤수) 대출 관점에서는 한도가 늘어나고, 금리는 낮아지며, 대출 거절이 승인으로 변경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발급 관점에서도 발급 거절이 승인으로 전환되거나 초기한도가 늘어나거나 론 금리가 낮아질 수 있어요.
(헌성) 네이버 생태계의 정보가 실제로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데 유의하다는 결과를 처음 확인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네이버 생태계의 정보는 다른 비금융 정보와는 다르게,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자의 삶에 밀접하게 맞닿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유의한 결과에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은숙) 네이버 데이터를 최초로 분석할 때 엑셀 장표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금융과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았던 대안정보가 금융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윤수) 매번 겪는 일이지만, 처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는 순간 기대감과 긴장감이 항상 기억에 남습니다. ACS를 첫 적용했을 때, 수많은 정보들이 정상적으로 수집되는지, ACS 모델이 제대로 워킹하는지, 그리고 실제로 금융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발생시키는지를 마음 졸이면서 모니터링했던 적이 있어요. 가장 중요한 고객의 데이터가 금융이라는 민감한 서비스에 적용되는 일이기 때문에 걱정도 되었지만, 잘 적용되는 것을 확인했을 때 그만큼 보람도 있고 기뻤습니다.
(성연)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오픈하고서 처음으로 기사가 나왔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데이터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데이터를 분석할 때마다 큰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순재) 저는 ‘네이버페이 스코어’가 적용되어 네이버 사용자가 타플랫폼 대비 높은 한도, 낮은 금리를 제공받아 실제 대출이 실행됐던 순간이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헌성) 저희 팀에는 서로를 존중하며 일하는 문화가 있다고 생각해요. 각자 가진 경력은 모두 다르지만 팀원 서로의 역량을 인정하기 때문에 각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 덕분에 팀 내에서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윤수) ACS팀은 상당히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어요. 각자의 라이프 패턴에 따라 자율적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면서도 언제든지 비대면 회의나 메신저, OSS, WIKI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협의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성연) 작년에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함께 업무성향진단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데이터를 주로 보는 업무여서 그런지 몰라도 절반이상이 연구형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른팀에 비해서 비교적 조용하고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은숙) 가장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금융 영역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는 비금융데이터를 보유하고 수집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은 네이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네이버의 가장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다루고 있는 조직은 ACS팀입니다.
(순재) 국내 최고/최대의 비금융데이터를 살펴보고 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함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또한 전문성 높은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역량이 확대됨을 느낍니다.
(윤수) 네이버만의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가공하여 금융소비자들에게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만족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헌성) 덕준님이 항상 저희 팀이 바라보는 데이터는 ‘어느 누구도 보지 못했던 데이터’라고 말씀하시곤 합니다. 네이버페이에서만 다룰 수 있는 데이터이기 때문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고요. 한 편으로는 그만큼 민감할 수 있는 정보이기때문에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데이터를 다루고 있습니다.
(순재) 네이버 사용자의 데이터가 기존에 미흡했던 신용평가 부분을 좀 더 정교하게 평가하여 궁극적으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성연) 가명데이터를 쓰려는 자, 그 데이터의 무게를 견뎌라…!
저희가 다루는 데이터가 비록 가명데이터이지만 개인신용정보와 동일한 보안 수준으로 정의하고 이에 맞게 분석 환경을 세팅하였습니다.
강력한 보안 환경에서 분석을 하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저희가 다루는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의미도 되기에 늘 강한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헌성) 네이버페이에서 결제 뿐만 아니라 마이데이터, 대출비교, 카드, 보험 등 금융서비스를 사용하다 보면 금융이 필요한 바로 그 순간에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통해 금융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금융혜택이 피부로 더 와 닿을 수 있도록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니 네이버 생태계의 서비스를 많이 사용해주세요.
(윤수) 대출이라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에 네이버페이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면서 쇼핑, 결제 등 다양한 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또 그러면서 개개인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이를 대출을 받는 중요한 순간에 혜택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성연) 네이버 좀 쓴다 하시는 분! 그리고 대출이 필요하신 분! 그렇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 대출 비교를 사용해보세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의 금리와 이상의 한도를 보게 될 것입니다.